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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앵콜 낭독회 후기 감사 인사 : 눈물 흘려주신 모든 분들 ㅠㅠ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끈갈피 선물정(씨)직원님의 바나나 케이크 : “제 잘 자라는 인사입니다.”첫 낭독회였는데, 낭독을 들으면서 점점 몸이 떠오르다가, 내려다보니 지구가 2만 8천광년 아래에 있었다는 말씀 그림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그림 (인스타그램 @hoksky) * OST는 애인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주를 그리워하는 동시에 내가 사는 이 땅을 찬미하는 이야기다.”라는 말을 듣고 세 곡을 선정해 주셨습니다. Memoriesof Green(Vangelis:BladeRunner OST)Laurens, lowa(AngeloBadalamenti : The StraightStory OSTMainThemefromMissing(Vangelis: Miss.. 2025. 11. 28.
빛으로 만나다 - 종이새 종이새 (인스타그램 : @jongisae)님께서는 2024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여, 아버지를 추억하며 애도하는 그림책을 바치려 했지만, 그 해에 일어난 비상계엄으로 도저히 작업을 이어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상계엄과 싸워나가는 현재의 체험이 아버지에 대한 애도와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가 마음속에서 빛으로 이어졌고, 둘을 함께 기억하고 기록하는 그림책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 그림책은 저자가 아버지의 삶에 바치는 헌사이자, 비상계엄 이후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겨울, 국회 앞을 지킨 시민들, 비상계엄 해제, 탄핵 가결, 남태령, 키세스단, 광화문과 파면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겪었던 모든 주요한 순간이 아름답게 담겨 있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고 있노라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2025. 11. 27.
오팬하우스 공모전 2차 본심 심사에 참여합니다. 오랜만에 심사합니다. (이번에 하고 또 오랫동안 안 하겠지요 ^^;) 오팬하우스 공모전, 김혜정, 서미애, 조예은 작가와 함께 2차, 본심 심사에 참여합니다. 응모분야는 장편소설 200자 원고지 600매 내외, 전 장르 대상입니다. 드라마, 힐링, 로맨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SF, 호러, 판타지, 기타 복합 장르 가능합니다.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습니다. ✅응모 기간: 2025년 10월 13일~12월 12일 18:00시✅응모 방법: 인스타그램 @ofanhouse.official1. 프로필 계정에서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지원하기' 링크 클릭 2.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story@ofh.co.kr 로 원고를 보내주세요!(우편접수 불가)✅최종 결과: 2026년 3월 5일 발표 예.. 2025. 11. 27.
여러 행사 예고 2024년 했던 “땅 밑에” 사운드 연극, 완전한 어둠 속에서 음향과 최소한의 빛으로 연출되는 사운드 이머시브 공연입니다.서울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정혜수 연출(우란문화재단 주관) 연극이 다시 열립니다. 예전에 순식간에 전석 매진되는 바람에 못 보신 분들이 많은데, 이번 기회에 체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2026년 1월 27일~ 2월 8일.티켓 오픈은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2시입니다.대학로극장 쿼드 : https://www.quad.or.kr/product/performance/1235 [쿼드초이스] 니터 " data-og-description="서울문화재단 대학로 극장 쿼드, QUAD" data-og-host="www.quad.or.kr" data-og-source-url=".. 2025. 11. 22.
작법 에세이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출간되었습니다. 작법 에세이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출간되었습니다. [사바삼사라 서]를 출간한 바 있는 디플롯에서 유승재 팀장님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탁월한 아티스트 최재훈 씨의 표지로 장식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그림은 뒷면까지 보아야 완성됩니다.SF 잡지 어션 테일즈(아작)에 실었던 5편, 그리고 리디셀렉트, 만화잡지 보고, 웹진 크로스로드에 실은 에세이를 현재에 맞게, 또 서로 내용이 이어지도록 가필한 뒤, 어션 테일즈가 1년쯤 더 유지되었다면 이어 연재하려 했던 6편을 완성하고 여담을 추가했습니다. 목차와 서문에 모든 내용이 있으므로 공개합니다. 쓰기 전에 당신이 먼저 있고 그 다음에 장르가 있다 왜 내가 쓴 글은 잘 쓴 것 같을까 아이디어란 (도대체) 무엇인가 아이처럼 공부하기쓰기 SF 서사의 주역은 둘이.. 2025. 11. 18.
네이버 스몰빌 블로그 열어두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emianbo 드라마 스몰빌 : 네이버 블로그드라마 스몰빌 감상기blog.naver.com꼬꼬마시절 스몰빌 덕질할 때 쓰던 블로그 다시 열었습니다. 히어로물과 슈퍼맨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아직 DC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쓴 말들이 많아서 부끄러워 닫아두었는데... 이번에 캐나다 가면서 문득 생각나 열었습니다. 한창 스몰빌에 빠져 있을 때 캐나다에 가는 바람에 캐나다 전역을 돌며 스몰빌 촬영지 탐방을 했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내내 투덜댔는데, 1~3시즌은 지금 생각해도 명작이고,히어로물을 실사로 현대화하는 방식에서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훌륭한 부모 아래서 슈퍼맨이 나왔고, 악마 같은 부모 아래서 렉스가 나왔.. 2025. 11. 18.
캐나다 출장기 2) - 여행기 캐나다는 소피 보우만 씨와 이민 간 친구가 사는 곳이라 회포를 풀며 함께 관광했어요.토론토는 길이 사각사각하고 지하철이 잘 돼 있어서 돌아다니기 편하네요. 1. 토론토 퍼블릭 도서관 5층 코난 도일 컬렉션Toronto Reference Library (789 Yonge Street). 5th floor 통역자께서 알려주셔서 간 곳, 정유정 작가는 토론토 오자마자 달려갔다고. 2만 5천 점 아서 코난 도일 경 컬렉션을 모은 방으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컬렉션이라고 합니다.사서에게 물어봤을 땐 처음에는 못 알아듣다가, 친구가 ‘셜록 홈즈 방’이라고 하니까 알아듣고 가르쳐 주면서 “그냥 쪼그만 이쁜 방이예요.”하면서 심드렁해 하더란 말이지요. 아니, 뭐가 쪼그매, 이런 땅덩이 부자 나라 같으니. 한국이면.. 2025. 11. 9.
캐나다 토론토 작가 축제 (TIFA) 출장기(11.1~11.4) 1. 토론토 대학 빅토리아 칼리지 건물에서 진행했습니다. TIFA는 언제나 하버프론트 센터에서 했는데, 올해는 아마도 공사중인지 장소를 옮겼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대학이더군요. 토론토 대학은 빅토리아 칼리지를 비롯해서 토론토 여기저기에 캠퍼스가 있다고 합니다.소피 보우만씨가 살고 계신 곳이라 또 기쁘게 뵈러 갔습니다. 대학 바로 옆에 사시더군요.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고래눈이 내리다] [역병의 바다]를 번역하신 소피 보우만씨는 이 대학에서 현대 한국문학, 특히 현대 여성 문학 박사과정 중이시고 강의도 하고 계십니다. 올해 4학년 한 학기 강의로 ‘한강 작가’를 하신다는데, 살아있는 한국 작가 한 명으로 한 학기 강의를 꾸리는 건 굉장한 사건이라고 하십니다. 2. J.M.Fe.. 2025. 11. 8.
나의 첫 책(한겨레 기사)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226784.html 더는 안 써도 좋을 이야기 좇아 우주 끝으로 [.txt]기억나지 않는 어릴 때부터 뭔가를 썼다. 쓸 수 없을 때는 몽상을 했다. 그때는 지금처럼 즐길 것이 많지 않았다. 읽을 것은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었다. 재미난 것이 많았다면 독서가가 되었겠www.hani.co.kr 한겨레에 '나의 첫 책' 기사를 썼습니다.[멀리가는 이야기]는 북토피아에서 전자책으로, 이후 환상문학웹진 거울에서 독립출판으로, 이후 행복한 책읽기에서 출간되었는데요. 거울 출간이 첫 출간이라고 생각되어 그렇게 기재했습니다. 2025.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