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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식/작품-활동(국내)129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 당신에게 가고 있어 랩퍼토리 리딩 쇼케이스 관람기 김성수 감독배우 황순종 박새힘뭘 보게 될지 전혀 모르고 간 듯합니다. 아마 대본을 낭독하려니 생각했지요. 무대만 없을 뿐 완성된 극의 제대로 된 리허설일 줄 몰랐어요. 두 극을 합치는 것이 어떤 구조일지 역시 상상을 못했는데, 기획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하는구나! 시작할 때 “후후후, 나를 울리지 않으면 제대로 만든 것이 아니다.” 하니까 옆에서 최지인 편집자님이 “후후, 저는 안 울어요. 저는 프로페셔널 편집자입니다. 쉽게 울지 않아요.” 하셨습니다. 하지만 끝나고 나니 나도 울고 편집자님도 울고 애인도 울고 있었습니단……. 배우분들도 많이 우셨습니다. 끝나고 격정이 와서 애인을 끌어안고 한참 있었습니다. 이 극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감독님과 배우들께 감사드리고,.. 2026. 2. 12.
땅 밑에 관람기 땅 밑에 사운드 이머시브 공연 2월 1일 인스타그램 @eshufrequency 연출가 정혜수@walkandclip 기획자 김해리@knitterwork 아티스트 니터 @motni.illust 아티스트 못니@theater_quad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 두 번째 관람입니다. 공간이 더욱 깊어지고 더욱 넓어졌습니다. 덕분에 땅 밑으로 내려간다는 감각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어둠이 더 깊어졌습니다. 눈을 뜨거나 감거나 차이 없는 암전입니다. 그만큼 조명이 번뜩이며 나타난 순간의 신비도 커졌습니다. 결말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도 훨씬 다채로워졌습니다. 빛은 어둠이 있기에 더욱 밝습니다.예전에 결말의 반전을 이해하지 못했던 관객이 많아서였는지 설명이 훨씬 더 상세해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리뷰를 보니 여전히 모.. 2026. 2. 12.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당신에게 가고 있어 뮤지컬 리딩쇼케이스 이모셔널씨어터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당신에게 가고 있어] 뮤지컬 제작 전 리딩쇼케이스를 합니다. 리뷰와 설문 목적이며 무료입니다. 장소 : 이티 씨어터 원공연 일시 : 2월 2일 월요일 19:30네이버 예약연출.각색.작사.작곡.음악감독 : 김성수그 : 황순종 그녀 : 박새힘자세한 내용은 이모셔널씨어터 인스타그램에서.@emotional.theatre https://www.emotionaltheatre.com 2026. 1. 14.
부안 서림고 북토크 후기 또 뒤늦은 후기. 25년 12월 19일, 전북 부안에 있는 서림고에서 “고래눈이 내리다” 북토크+ 강연을 했습니다. 그간 중고교 강연은 경험이 없다고 계속 거절했었는데, 연락이 왔을 때 왠지 여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어 (애인이) 다섯 시간 운전해서 다녀왔습니다. 예전 국제고 온라인 줌토크를 제외하면 처음 해 본 고교 강연이었습니다.영어 선생님이 주도하시는 독서 모임이라 무려 책을 읽고 영어 그래픽노블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해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 옴마야 난 학교 다닐 때 저런 거 못했는데. 😱 아니 지금도 못하는데 😱 그림도 연출도 놀라워서 보면서 계속 감탄했습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집중하며 들어주셨고, 내내 다정하게 대해주셨고, 학생들은 제 취재에도 시간을 투자해 진지하고 성실하.. 2026. 1. 14.
최인아책방 북토크 후기 (25.12.12) 하염없이 늦은 25년 12월 12일 최인아책방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북토크 후기 :1. 최인아책방 : 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과 디트라이브 정치헌 대표가 2016년에 연 책방입니다. 강남구 선릉로 521. 최인아 대표님은 그룹 최초 여성 부사장이라는 경력을 갖고 계십니다. 퇴임 후 책방을 열어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시다고 합니다.인스타그램 : @inabooks 2. “지금껏 가본 서점에 비하면 여기는 오페라 하우스로군요.” 하니 사장님이 웃으십니다. 교보문고만큼 큰 데다 천장이 높고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우아합니다. 오페라 하우스라는 말이 농담이 아닌 것이, 주기적으로 음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3. 어마어마한 행사 안내! 1년에 119개의 행사를 하신다는데, 거의 사흘에 한 번꼴로 행사가! .. 2026. 1. 14.
보스토크 매거진 52호에 엽편 ”내가 관측한 하루“를 실었습니다. 보스토크 매거진 52호의 주제는 “미지의 하루”입니다.미지의 하루라는 주제로 20매 에세이 청탁을 받았는데, 대신 소설을 쓰겠다고 하여 20매 엽편을 실었습니다. “내가 관측한 하루” - 로맨스입니다(라고 생각함).서점 책 소개 중 “책속에서”에 제 소설 엔딩이 실려 있네요. 🥲 사실 분들은 읽지 마시길…전에 27호에는 “다른 세계에서”라는 주제를 받고 ”봄으로 가는 문”을 실은 적이 있어요.필진이 휘황찬란하네요. 구병모, 김보영, 이슬아, 정보라, 천선란이 엽편과 에세이를 실었습니다. 저도 에세이를 청탁받았다가 소설로 바꾼 것이라 누가 소설이고 에세이인지는 받아봐야 알겠네요.066 돌아오는 길에 다 얘기해줘 _ 이슬아072 내 삶에도 형체라는 것이 _ 천선란078 기쁜 하루 _ 정보라084 「기.. 2025. 12. 23.
[SF 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렌티큘러 책갈피(디플롯x알라딘) 책이 아름다운 표지를 쓰는 이유는 굿즈 제안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디플롯x알라딘지금 알라딘에서 [SF작가의 사유와 글쓰기] 포함 국내도서 2만원어치 구매하시면 최재훈 작가님의 아름다운 표지로 만든 렌티큘러 책갈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보는 방향에 따라 사람 손과 기계손이 변하는 책갈피라고 들었습니다.사실 표지 그릴 때 저랑 출판사가 “사람 손으로 할까요 기계 손으로 할까요…” 하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쿨하게 “두 개 다 그려드릴게요.” 해서 이렇게 멋진 앞뒷면 책이 탄생했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분들은 선물용으로 한권 더 2025. 12. 1.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앵콜 낭독회 후기 감사 인사 : 눈물 흘려주신 모든 분들 ㅠㅠ별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끈갈피 선물정(씨)직원님의 바나나 케이크 : “제 잘 자라는 인사입니다.”첫 낭독회였는데, 낭독을 들으면서 점점 몸이 떠오르다가, 내려다보니 지구가 2만 8천광년 아래에 있었다는 말씀 그림 작가님께서 그려주신 그림 (인스타그램 @hoksky) * OST는 애인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주를 그리워하는 동시에 내가 사는 이 땅을 찬미하는 이야기다.”라는 말을 듣고 세 곡을 선정해 주셨습니다. Memoriesof Green(Vangelis:BladeRunner OST)Laurens, lowa(AngeloBadalamenti : The StraightStory OSTMainThemefromMissing(Vangelis: Miss.. 2025. 11. 28.
오팬하우스 공모전 2차 본심 심사에 참여합니다. 오랜만에 심사합니다. (이번에 하고 또 오랫동안 안 하겠지요 ^^;) 오팬하우스 공모전, 김혜정, 서미애, 조예은 작가와 함께 2차, 본심 심사에 참여합니다. 응모분야는 장편소설 200자 원고지 600매 내외, 전 장르 대상입니다. 드라마, 힐링, 로맨스,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SF, 호러, 판타지, 기타 복합 장르 가능합니다. 신인, 기성 작가 제한 없습니다. ✅응모 기간: 2025년 10월 13일~12월 12일 18:00시✅응모 방법: 인스타그램 @ofanhouse.official1. 프로필 계정에서 '오팬하우스 오리지널 스토리 공모전 지원하기' 링크 클릭 2.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story@ofh.co.kr 로 원고를 보내주세요!(우편접수 불가)✅최종 결과: 2026년 3월 5일 발표 예.. 202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