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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여러 행사 예고 : 플라뇌즈 페잇퍼점 SF 대잔치 : SF를;로 읽다에서 “진짜 읽다” 파트를 맡습니다. 9월 27일 4시에 “지구의 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있다” 단편 낭독회를 합니다. 이지용 평론가, 김선형 번역가에 이어 정보라, 전혜진, 이서영 작가와 함께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flaneuse_paperr 에서.9월 18-20일, 은하상 시상식이 열리는 중국 청두 SF 대잔치에 김초엽, 청예, 김이삭 작가, 연남경 교수님, 최지인 편집자, 이시아 번역가와 함께 참여합니다. 다녀와서 소식 알리겠습니다.9월 21일 한국 시간으로 밤 11시, 미국 VICFA (The Virtua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Fantastic in the Arts) 학회에 듀나 .. 2025. 9. 11.
[고래눈이 내리다] 동인문학상 후보 [고래눈이 내리다]가 동인문학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종의 기원담] 이후 두 번째입니다.왜지...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8/27/KF5LWKKSU5GNPPREG2ZHU65DFI/ [동인문학상] 8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동인문학상 8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www.chosun.com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8/27/GGTTXHMV3ZBNZGDCIXHSCNK4NM/ 촘촘한 묘사, 우연의 연쇄… 문학을 누비다촘촘한 묘사, 우연의 연쇄 문학을 누비다 동인문학상 8월 독회 김보영·김솔 本審에 올라www.chosun.com 2025. 8. 30.
추적 (4대강 다큐멘터리 영화) 강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4대강 자료를 살펴보게 되었고 그러다 유튜브에 들어가보니, 어째서인지 최근 일자로 “이명박이 옳았다” 동영상이 잔뜩 나오는 것입니다. 의아해서 살펴보니 4대강 다큐 영화가 개봉했더군요. 17년간 4대강을 추적해 온 뉴스타파 최승호 PD의 작품입니다. 옛날 PD수첩에서 4대강 방송을 하려다 그날 방송 중지당하고 해고된 이후로 지금까지 4대강을 추적해 온 역사를 압축해서 담았습니다.4대강의 문제점은 안다고 생각해왔지만 아는 것 같다보니 오히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강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한강물을 마시고 서울 시민이 들어가서 수영하며 놀 수 있었는데, ‘우리도 선진국처럼 유람선이 다니면 좋겠다’는 후진국적인 과시적 욕망으로 강바닥을 파고 콘크리트를 부은 뒤.. 2025. 8. 29.
서점 북토크 후기 서점 북토크 다니며 산 책 + 선물받은 책 (중 일부)*(인스타크램 링크)울산시 책빵자크르 @book_n_bread_zakr 대구시 치우친 취향 @cucnbooks 경기 고양시 단향 @daan_hyang_bookshop 성남 분당구 좋은날의책방 @gooddaybookshop 서울시 플라뇌즈 페잇퍼점 @flaneuse_paperr 성남 분당구 리멤. @remem.books 강원 원주시 바름책방 @bareum_book 경기 양주시 책방소풍 @bookshop_sopung 세종시 과학책방 사이 @booknsci2023 전북 군산시 한길문고 @3131book 충남 금산군 두루미책방 @durumi_bookstore 을 끝으로 yes24 동네책방 래빗홀 콜라보 [고래눈이 내리다] 동네서점 북토크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 2025. 8. 24.
금산 두루미 책방 북토크 후기 1. Yes24x래빗홀x동네책방 콜라보 서점 북토크 여정, 그 마지막은 금산 두루미책방입니다. 충남 금산군 금산천길 106 금산금빛시장 2층 두루미책방두루미책방은 금빛시장 청년몰에서 시작했다가 남이면 숲속마을을 거쳐 2024년 다시 금빛시장 국제회관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금산에 두개 뿐인 서점 중 하나로, 당시 지역주민과 아이디어를 모으고, 같이 벽을 칠하고 책장을 만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2. 여러 공간이 함께 하는 국제회관입니다. 책방에는 식당처럼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방이 여럿 있고, 북토크와 독서모임, 뜨개질 모임도 한다고 합니다. 여러 동네서점을 다니며 지역서점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고 느꼈는데, 더욱 그러한 공간이었습니다.3. 입구4. 숙박 가능하다고 해서 전날 .. 2025. 8. 24.
군산 한길문고 북토크 후기 1.2. 8월 22일, 군산 한길문고 북토크 다녀왔습니다. 전북 군산시 하나운로 38 나운프라자. 1층은 한길책방, 2층이 한길문고인데, 협업하며 다른 공간으로 운영되는 듯합니다.3.4. 들어가는 입구 풍경. 따듯하게 맞아주시는 기분입니다.5. 2025년에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길문고는 1987년에 “녹두문고”로 시작했고, 원래 지하에 있었다가 2012년 폭우로 책 10만권이 물에 잠겼는데 당시 군산시민이 힘을 합쳐 복구했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시민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하십니다. 군산에서 사회운동을 하시던 이민우씨께서 시작하셨고 지금은 아내분이 뒤를 이어 운영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매달 작가와의 만남을 한다고 해요.6.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동네책.. 2025. 8. 24.
세종시 과학책방 사이 북토크 후기 1.2. 8월 23일 금요일 세종시 과학책방 사이에서 북토크를 했습니다.세종 국세청로 32 . A동 4층 402호마크원애비뉴 4층입니다.3. 제 서가4. 플라뇌즈 이후로 가장 SF 비율이 큰 서점이었습니다.(당연한가!) 과학책 반 SF 반. 필립K 딕 전집이 있는 것에 깜짝 놀랐는데, 그 외에도 근본 있는 서가였습니다. 우주 전쟁, 프랑켄슈타인, 모로박사의 섬, 로섬의 유니버설 로봇 등등… 고전을 충실히 섭렵하라는 의지가 느껴집니다.5. 북토크 장소. 옹기종기한 분위기에 참여가 적극적이어서 사전질문보다는 대화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6.7. 손으로 만든 예쁜 장식이 많아 물어보니 모두 아드님이 만드셨다고 합니다. 🤭 물리학을 전공하신 분과 문학쪽?이신 분이 같이 운영하고 계시다고 합니다.8.9. 여기.. 2025. 8. 24.
양주시 책방 소풍 북토크 후기 1.2.3.4 8월 10일, 경기도 양주시 책방 소풍에 다녀왔습니다.옥정동로 185 2층 204호(책방소풍)5.6.7.8.9.10독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여러 공지문, 포스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독서모임과 북토크가 활발한 곳으로 보입니다. 비치용 책이 있어 음료 구매 후 읽을 수 있습니다.책방지기님 말씀이, SF독서모임을 하려고 계속 시도했지만 잘 안 됐는데 제 책으로 이제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해요. 기쁩니다.11.12.13.예쁜 굿즈들도 팝니다.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우는 지우개가 인상적입니다.14. 제 서가15.16. 서계수 작가님께서 직접 방문하셔서 저와 애인님 그림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지 않습니까 😆 서계수 작가님 초상화나 그림 커미션 받으시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gyesswho_ @.. 2025. 8. 24.
원주 바름책방에 다녀왔습니다. 1. 2. 3. 원주 바름책방에 다녀왔습니다.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무실로55번길 28 1층부부 서점지기님이 운영하시는 예쁜 서점입니다.이번에는 책방 이름 쓰는 걸 잊었다…🥲앤님 “중간에 알았는데 중간부터 쓰면 불공평할 거 같아서…”나 : “좀 발견할 때 바로 말해달라고요오”😭앤님 : “앞으론 맨 처음에 체크할게요.”😁4. 제 공간이 😱 어마어마해서 놀라 물었더니 서점지기님이 목공예를 하신답니다. 😳5. 모든 책장이 수제입니다. 책방 아름다움의 완성은 책장이 아닌가 싶더군요. 너무 예뻐요. 오밀조밀 공간에 딱 맞게 짠 책장이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줍니다. 6. 저 말고도 여러 작가님들의 예쁜 나무 액자가…! “북토크 하신 분들 기념관인가요?” “좋아하는 작가 기념관이에요.”7. 8. 제 자리… .. 202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