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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science fiction of the year 7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가 수록되었습니다. [아마존 링크] 휴고상 수상 편집자 Neil Clarke가 편집한 에 가 수록되었습니다. 와 가 (미국에서 본) 해외 작품 중에서 선정하는 작품집, 각각 와 에 수록된 바 있습니다만, 미국 내 전체 작품 중에서 선정하는 앤솔러지에 작품이 수록된 것은 처음입니다. 목차와 수록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Introduction: A State of the Short SF Field in 2021 by Neil Clarke “Muallim,” Ray Nayler “Dark Waters Still Flow,” Alice Towey “Proof by Induction,” José Pablo Iriarte — Hugo .. 2023. 10. 16.
[종의 기원담] 동인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습니다. [8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 링크] [동인문학상] 8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 동인문학상 8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 www.chosun.com [기사 링크] 감사합니다. 다음달에 본심후보작 17편 중 본심 네 편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2023. 8. 29.
[종의 기원담]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선정 2023, 제 7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작가 상에서 [종의 기원담]이 올해의 소설로 선정되었습니다. 작가의 말에서 신정동 에덴서점에 책을 헌사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에덴서점 아저씨, 고마워요(대충 35년째). 에덴서점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점의 날 기념으로 만든 40년 신정동 터줏대감 서점 영상. 작년에 아저씨 얼굴 발견하고 기뻤네요. 2023. 8. 26.
7인의 집행관 전면 개정판 출간되었습니다. [알라딘 링크] [Yes24 링크] [교보문고 링크] 7인의 집행관 전면 개정판 출간되었습니다. 개정판 계약도 역시나 몇 년 전에 했는데 다른 모든 작업과 마찬가지로 오래 걸려서 이제야 나왔습니다. 덕분에 그간 품절 상태였지요. 일부러 품절시킨 것은 아니고 현대문학이 제 개정판 나오면 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게 오래 걸렸습니다. 굳이 10주년에 맞춘 것은 아니고 하다보니 10년이 되었네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만든다'에 역점을 둔 개정입니다. 사건 추리에 혼란을 일으키는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되거나 수정되었고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고 설명하는 부분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전 판본도 좋아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으나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퇴고시에 역점을 둔 부분.. 2023. 7. 29.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를 위한 독서 1. 순간이동 1) , 데이비드 달링, 박병철 옮김, 한승 오래전에 사 놓은 책인데 여지껏 못 읽었다가 소설을 쓰기 위해 드디어 보았다. 왜 못 읽었는지 읽으면서 이해했다. 순간이동 이야기를 하겠다고 독자에게 양자역학부터 이해시키려는 책이다. 거시적인 물체의 순간이동은 아무래도 불가능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양자 측정부터 불가능하므로... 2) , 로렌스 M. 크라우스, 박병철/곽영직 옮김, 영림카디널 여러번 읽은 책인데 순간이동 부분만 재독. 역시 순간이동은 불가능하겠다는... 3) 이런저런 유튜브 강의 공간이동이나 순간이동으로 검색한 강의들. 역시 순간이동은 불가능하겠다는 결론을... 2. 난민 1) , 피에트로 바르톨로, 리디아 틸로타 저/이세욱 역 | 한뼘책방 이탈리아 최남단에 있는 작은 섬 람페.. 2023. 7. 15.
종의기원담 3편을 위한 독서 대부분 1, 2편을 쓸 때 공부한 것에 기대었고 3편을 위한 독서 1. AI와 인간 관련 1) 소랏 헝라다롬, 김근배/김진선/주은혜/허남결 역, 씨아이알 이 책만 여러 번 볼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몰입도가 높은데 페이지마다 표시를 하느라 읽는 속도가 더뎠다. 로봇의 인격이 무엇인가를 따지고 들려면 결국 인간의 인격이란 무엇인가를 따져야 하고, 로봇의 인격을 다루려면 인간의 인격을 다루어야 하는데, 이런 상호비교를 이공계 과학자에게 기대하기도 어렵고 인문학자에게 기대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오히려 무아의 철학을 가진 불교가 기계인격을 논하기에 가장 좋은 분야일지도,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책이다. 단지 번역이 좋지 않은데 역자가 전문 번역가가 아니라 동국대 박사님들과 박사과정생이라, 수업 시간에 공부.. 2023. 7. 14.
2023년 활동기록(계속) 소설 1) 대산문화 봄호에 중편 [느슨하게 동일한 그대]를 실었습니다. (3월) 2) [사바삼사라 서] 완결되었습니다. 140화로 완결되어 카카오페이지에서 서비스합니다. (6월 12일) 3) [종의 기원담] 출간되었습니다. 이전의 [종의기원] / [종의기원 : 그 후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에 [종의기원담/있을 법하지 않은 이야기]를 더해서 3부작으로 완성했습니다. 제목은 종의 기원담으로 변했습니다. (6월 14일) * 세계일보 인터뷰 기사 [링크] 4) 창비교육의 [연결하는 소설]에 단편 [고요한 시대]가 재수록되었습니다. 미디어를 테마로 한 단편 8편을 엮었고, 김애란, 구소현, 오선영, 서이제, 김혜지, 임현석, 전혜진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6월 23일) 5) 안전가옥에서 [원하고 바라옵건대].. 2023. 6. 29.
사바삼사라 [서] 완결 바로가기 * 사바삼사라 [서] 완결까지 모두 올라왔습니다. 140화입니다. * 일러스트레이터 상어늪님께서 새로 아름다운 표지를 넷이나(하나는 세 그림 합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5년부터 썼으니 8년만에 완결했습니다. ^^;; 원래 라이트노벨로 내려다가 라이트노벨은 사장기고 웹소설이 뜬다길래 옮겨갔는데 그것도 정점을 찍고 숏노블이라는 새로운 포맷 생길 때 내는 놀라운 작가입니다. 카카오도 7년을 기다려주셨고 그때 편집자였던 김주희님도 7년을 기다려 교정을 마무리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1-2부에서도 몇 군데 변했습니다. 1) 2016년 -> 2015년이 되었습니다. 원래 2015년에 내려다가 내는 시기에 맞추려고 2016년으로 고쳤는데, 한국은 1년 사이에 모든 것이 바뀌는 나.. 2023. 6. 13.
작가님들과 첫 합숙때 그렸던 그림 (2018/05/09) 202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