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식/작품소식(국내)96 고양시 독립서점 단향 북토크 후기 고양시에 있는 독립서점 단향에 다녀왔습니다. 아담한 서점에 제 책 서가가 한 영역을 다 차지하고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왕자 서가도 반가웠습니다. 저도 집에 어린 왕자만 한 구역 있는데 말이지요. ^^ 책과 함께 술!!!과 차와 한식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곳입니다. 거대한 힐스테이트 안에 있으니 여기 사시는 분 많지 않을까요! 한번쯤 들러주셨으면!부산에서 오시려다가 파업으로 차표가 취소되어 못 오신 분이 계셨어서 제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어차피 저는 강원도민인데, 서점도 좋아하는데, 북토크 할 일 있으면 지방 지역서점에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 날이었습니다. 곧 강릉 부산 간 기차도 연결되는데.만화가 김진 선생님 이야기 하면서 제가 아무도 모를 듯한 〈달의 신전〉과 〈라그.. 2024. 12. 9. 청강대 SF&Fantasy week 후기 [ 청강대 후기 ] 폭설이 쏟아지는 날에 다녀왔습니다. 청강대는 천국이더군요. 건물 로비에는 졸업 전시로 만화 포스터가 가득 채워져 있고, 학교에 웬만한 큰 도시 중앙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만화도서관도 있고요. 내 생전 이렇게 많은 만화를 한 자리에서 본 건 처음인 듯합니다. 평범한 휴게실에도 드높은 만화 서가가 채워져 있고 말이지요. 다른 대학은 시사만화도 만화라고 못 들어오는데……! 푸드 전공이 있어서 학생이 운영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피자가 정말 맛있더군요. 고양이도 많아요. 눈이 쏟아지니 교정에는 토토로 눈사람이 세워지더군요. 꿈의 학교입니다.장르문학을 사랑했지만 학교에서 배울 길이 없어 한이 되신 교수님들이 “내가 다니고 싶던 학교와 학과”를 만들고 싶어하신다는 말씀에 감탄했습니다. 다시 .. 2024. 12. 9. 청강대 웹소설학과 강의와 낭독과 대담 이런 것도 합니다. 요새 왠지 행사 많이 한다여러 작가가 오는 SF 축제인 줄 알았는데 나만 간다 왜죠내년부터는 그럴 거라고 하고 그 전야제 같은 행사라고 하는데… 2024. 11. 21. [귀신 숲이 내리다] [사막의 바다] 합동 북토크 애정하는 이수현 작가님과 온라인 북토크를 합니다.https://fieldfire.kr/shop_view/?idx=145 [북토크] 귀신숲이 내리다 + 사막의 바다 (with 김보영, 이수현 작가+심완선 평론가) : 들불『귀신숲이 내리다』 + 『사막의 바다』 합동 북토크 프로그램 일시: 12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 10시 (120분)프로그램 방식: 온라인(줌)유의사항- 신청하신 분들께는 프로그램 당일 오전(12/4) 참여fieldfire.kr 12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심완선 평론가 사회로 진행됩니다. 제 단편 [귀신 숲이 내리다], 이수현 작가님 장편 [사막의 바다] 합동 북토크입니다. 리디북스에서 마침 비슷한 시기에 발표하게 되었고, 우연히도 결이 비슷한 점이 있는 소설이라 함께 하게 되었습.. 2024. 11. 19. [귀신 숲이 내리다] 리디북스 우주라이크 시리즈로 발표했습니다 [귀신 숲이 내리다] 단편, 리디북스 우주라이크 시리즈로 발표했습니다.https://ridibooks.com/books/5666000001 귀신숲이 내리다귀신숲이 내리다 작품소개: “이런 숲에는 신령이 깃들어요. 영혼이 생겨나죠.”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착취된 후 37년간 버려진우주 요양 거주구 ‘산천’의 지혜롭고 열정적인 최후인간의ridibooks.com 출간 기념 이벤트 중입니다.1000원에 대여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소장 10% 할인.리뷰를 남기시면 참가만 해도 1000p, 우수 리뷰는 4000p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https://ridibooks.com/event/75395 [RIDI ONLY] 잊혀진 인공 행성의 마지막 저항! 김보영 신작 단편 ⟪귀신숲이 내리다⟫ 출간인간의 탐욕으로 탄.. 2024. 11. 14. 위클리픽션에서 [헤픈 것이다] 출간되었습니다. [헤픈 것이다]가 위즈덤하우스의 위픽(위클리픽션) 시리즈로 출간되었습니다.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와와 축하해요 만세 우하하하)으로 서점도 독자도 바쁜 이때 나와도 괜찮은가 싶습니다만 ^^;; 뭐 또 서점 간 김에 들여다 봐 주십시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9429997 헤픈 것이다한국 SF의 기원과도 같은 작품들로 수많은 신진 작가에게 영향을 주고, 국내 SF 작가 최초로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김보영 작가의 《헤픈 것이다》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www.aladin.co.kr SF 아닙니다. 사실주의 소설입니다. (왜들 안 믿지) 2024. 10. 12. [사바삼사라 서] 실물 책 공개 [사바삼사라 서] 실물 책 받았습니다. 책 배송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람한 작가님. 디자인해 주신 디플롯, 그리고 배려해주신 카카오도. 연남동 지도를 보니 울컥하고 아련하네요. 소설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모두 거기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그래도 그 추억을 소설로 보존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 물론 소설의 중심이 되는 가게는 가상의 장소입니다. 어딘지 찾지 마세요 ^^;) (마지막은 책 사진만 찍으려 하면 새 방석인가 하고 모여드는 고양들) 2024. 9. 28. 문장의 소리 [듀나 30주년 기념 포럼] 편 공개 심완선 작가님과 함께 문장의 소리에서 했던, [듀나 30주년 기념 포럼] 토크한 것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은 "듀나 없이 듀나 밀도 최대". 현장에 오셨던 위래 작가님이 하셨던 말씀을 옮겼습니다. 링크 : Ch.문장채널문장munjang.or.kr ㅇ 연출 | 유계영 시인 ㅇ 진행 | 우다영 소설가 ㅇ 구성 | 문은강 소설가 ㅇ 시그널 | 손서정 ㅇ 일러스트 | 김산호 ㅇ 원고정리 | 강유리 ㅇ 녹음 | 문화기획봄볕 ㅇ 쇼츠 | Make Sense ㅇ 디자인 | OTB Company ㅇ 기획·총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팀 2024. 9. 28. 성북구 글빛 도서관 북토크 성북구 한 책 글빛 도서관에서 초대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심완선 평론가께서 이번에도 사회를 보아주셨습니다. 주민 투표로 선정하는 사업이다보니 무슨 선거 나온 듯……! 종의 기원담 응원해주세요, 구호도 나오고…….강원도에 가져가려면 힘들 거라고 비누 꽃을 주셔서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집까지 잘 모셔올 수 있었습니다. 성북구와 성북구민들, 글빛 도서관 관장님과 사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간 김에 심완선 평론가와 함께 문장의 소리 듀나 편 녹음하고 왔습니다. 이전 듀나 콜로키움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 사바삼사라 펀딩이 앞으로 5일 남았습니다. 특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홈쇼핑 광고 모드) 2024. 9. 4.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