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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식/작품소식(국내)

서점 북토크 후기

by boida 2025. 8. 24.


서점 북토크 다니며 산 책 + 선물받은 책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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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크램 링크)
울산시 책빵자크르 @book_n_bread_zakr
대구시 치우친 취향 @cucnbooks
경기 고양시 단향 @daan_hyang_bookshop
성남 분당구 좋은날의책방 @gooddaybookshop
서울시 플라뇌즈 페잇퍼점 @flaneuse_paperr
성남 분당구 리멤. @remem.books
강원 원주시 바름책방 @bareum_book
경기 양주시 책방소풍 @bookshop_sopung
세종시 과학책방 사이 @booknsci2023
전북 군산시 한길문고 @3131book
충남 금산군 두루미책방 @durumi_bookstore

을 끝으로 yes24 동네책방 래빗홀 콜라보 [고래눈이 내리다] 동네서점 북토크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가는 서점마다 참 좋았어서 출판사에 “혹시 선정하셨느냐”하고 물어보았는데, 제가 10개 정도 하겠다고 하고 다른 조건을 말하지 않아서 아마 선착순이었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발빠르게 신청해주신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었나봅니다. 🥰

그간 북토크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전에없이 즐거웠습니다.
지역 공동체의 중심인 서점의 역할을 느낄 수 있었고, 사장님도 많이 좋아하시고, 들으러 오신 분들도 멀리서 힘들게 온 분들이 아니라 “내 단골가게에 방문한 손님”을 맞이하는 주인님들 분위기라 아늑했고, 대부분 독서가들이시고, 서로 친한 분들이라 끝나고도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또 저도 서점을 좋아하다보니 지역서점을 방문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음에도 북토크는 서점 북토크로 … 하지만 몇 년에 한번 할 일인 듯하고 다음에는 강원도로…. 😅
그리고 여름은 피하는 것으로… 😅 더위보다 … 한창 농사철인데 집을 떠나 있으니 잡초가 야자수처럼 자라서 말이죠… 일조량 커져서 진짜 이제는 야자수 심어야…

애인님이 전 북토크 개근을 하시며 로드매니저가 되어주시지 않았으면 불가능했던 여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한 서점에는 제 책 사인본과 제가 그린 일러스트 엽서, 7인의 집행관 삽화가님의 그림으로 만든 책갈피 세트를 소량 두고 왔습니다. 들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