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읽기에서 출간된 『멀리 가는 이야기』, 『진화신화』 계약기간 만료로 종료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연초에 해 두었지만 원래 계약 종료시점에서 알립니다. 재고분은 소진될 때까지 팝니다.
『멀리 가는 이야기』는 새로 내도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겠지만 『진화신화』는 할 수 있으면 해체하고 싶어요. 당시 ‘전작을 다 낸다’는 생각으로 제가 쓴 모든 작품을 실었는데, 어린 나이에 조급한 일이었고 욕심도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면서, 『멀리 가는 이야기』처럼 하나의 책으로서 완결이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이 단편집 이후의 작품들은 다시 낼 생각이 없거나 기존 출간본에서 빼지 않을 작품이 대부분이라서요.
『이웃집 슈퍼히어로』나 『호연피망』처럼 제가 기획한 단편집에 실은 단편은 책이 절판되거나 수명이 다하지 않는 한 다른 데에 싣지 않으려 합니다. 그 외에도 단편집 하나로서 가치가 있는 책에 단편을 실었다면 역시 책의 수명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정은 없지만 『멀리 가는 이야기』는 어디서든 내게 될 거라고는 생각해요. 급한 일은 아니니 좋은 기회를 기다려 보려고요.
『멀리 가는 이야기』는 새로 내도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겠지만 『진화신화』는 할 수 있으면 해체하고 싶어요. 당시 ‘전작을 다 낸다’는 생각으로 제가 쓴 모든 작품을 실었는데, 어린 나이에 조급한 일이었고 욕심도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뺄 건 빼고 더할 건 더하면서, 『멀리 가는 이야기』처럼 하나의 책으로서 완결이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이 단편집 이후의 작품들은 다시 낼 생각이 없거나 기존 출간본에서 빼지 않을 작품이 대부분이라서요.
『이웃집 슈퍼히어로』나 『호연피망』처럼 제가 기획한 단편집에 실은 단편은 책이 절판되거나 수명이 다하지 않는 한 다른 데에 싣지 않으려 합니다. 그 외에도 단편집 하나로서 가치가 있는 책에 단편을 실었다면 역시 책의 수명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정은 없지만 『멀리 가는 이야기』는 어디서든 내게 될 거라고는 생각해요. 급한 일은 아니니 좋은 기회를 기다려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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