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몰빌 블로그 열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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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몰빌 : 네이버 블로그

꼬꼬마시절 스몰빌 덕질할 때 쓰던 블로그 다시 열었습니다.
 
히어로물과 슈퍼맨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아직 DC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쓴 말들이 많아서 부끄러워 닫아두었는데... 이번에 캐나다 가면서 문득 생각나 열었습니다. 한창 스몰빌에 빠져 있을 때 캐나다에 가는 바람에 캐나다 전역을 돌며 스몰빌 촬영지 탐방을 했었거든요.
 
그때만 해도 내내 투덜댔는데, 1~3시즌은 지금 생각해도 명작이고,
히어로물을 실사로 현대화하는 방식에서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부모 아래서 슈퍼맨이 나왔고, 악마 같은 부모 아래서 렉스가 나왔다는 해석이라든가(그래서 더욱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서 훌륭했고), 모든 것을 가진 렉스가 마음의 결핍으로 인해 슈퍼맨에게 집착하고 애증을 보이는 방식이나, … 슈퍼맨과 렉스의 해석에서도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봅니다.
여전히 4시즌에서 청소년기를 끝내고 저스티스 리그와 매트로폴리스 이야기는 새 드라마에서 시작했더라면 좋았으리라고 생각하지만 ... 너무 인기가 있었겠지요.
 
옛날 블로그에서 쓴 글이라 본문을 수정하면 올라간 그림이 모두 사라진다고 해서 편집도 못합니다. ^^;;
 
찾아보니 마이클 로젠바움과 톰 웰링이 전 시즌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리뷰하는 유튜브도 개설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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